김포 등 전국 5개 공항 운영등급 상향… 연평균 결항 150편(11%) 감소
□ 국토교통부(장관 김현미)는 지난 11월 8일에 김포공항 활주로 운영 등급(CATegory)을 최고등급(CAT-IIIa:시정 175m → IIIb:시정 75m)으로 상향하여 운영한데 이어,
ㅇ 오는 12월 6일부터는 김해공항 활주로 운영등급도 최종 상향(CAT-I:시정 550m → II:시정 350m)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ㅇ 이로써 안개ㆍ폭우ㆍ눈 등 날씨로 인한 시정 악화 시 지방공항 항공기 결항률이 대폭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.
☞ 공항활주로운영등급(CAT) 이란?
‣ 안개, 폭우, 눈 등 기상에 의해 조종사가 활주로가 보이지 않아도 자동(Auto pilot)으로 착륙할 수 있는 시정거리를 등급으로 구분 한 것
* 등급이 높은 순 : CAT-I → II → III → IIIa → IIIb(현존하는 최고 등급)
[ 공항활주로운영등급 (CAT-I) 상황] [세계최고 공항활주로운영등급 (CAT- IIIb) 상황]
□ 공항의 활주로 운영등급은 국제적으로 “지상 항행안전시스템 성능”과 “활주로․착륙대 등화시설의 유무”, “비상시 전원 투입 조건”, “비행․저시정 절차”, “운영자 교육” 등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고, 크게 약 226가지 관련 항목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.
ㅇ 또한, 최종 운영개시를 위해서는 항공기 착륙등급에 필수적인 항행안전시스템이 기준 성능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, 국토부 비행검사 항공기를 이용한 검증에 합격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준수하여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만큼 많은 노력과 기간이 소요된다.
□ 국토교통부는 ‘11년부터 항공사의 의견수렴, 악천후에 의한 10년간 결항률 분석, 공항의 장애물 등에 의한 환경적 여건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해왔다.
ㅇ 지형 장애물 등에 의해 제약을 받지 않아 일부 조건만 충족하면 등급 상향이 가능한 지방공항을 우선 추진하여, 청주ㆍ대구공항은 2012년, 제주공항은 2014년부터 운영등급을 상향하여 운영 중이며,
ㅇ 운영 등급이 높은 김포공항과 진입등시설 등 공사가 필요한 김해공항은 7년간의 노력을 통해 올해 모든 조치를 최종 마무리하게 되었다.
□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날씨에 의한 결항(‘17년 기준 1,420편)이 전국적으로 연평균 150편 감소(10.5%)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, 이에 따른 경제적 편익도 10년간 약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ㅇ 앞으로, 공항 활주로 운영등급 상향에서 더 나아가 중단 없이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.
"본 저작물은 국토교통에서 '2018년'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,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.korea.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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